윤건영 교육감 "어려운 상황…공직자 역할과 책임 다해달라"
- 이성기 기자
(청주=뉴스1) 이성기 기자 = 윤건영 충북교육감이 소속 직원들에게 공직자로서 맡은 역할과 책임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윤 교육감은 6일 열린 주간정책회의에서 "이번 주는 사회적으로나 교육 현장에서 여러 어려움이 이어지고 있다"라며 "교육자와 공무원으로서 학생들이 학교에서 안심하고 성장하도록 돕고, 학부모들께 학교에 신뢰를 갖게 해드리는 일이 우리가 정성을 다해야 할 일"이라고 했다.
이어 "정치와 경제가 현재 이어지고 있는 문제를 해결하는 역할을 한다면 교육은 현재보다는 미래를 책임질 학생 인재 양성 역량 함양, 인성교육 등의 다양한 공교육의 목표를 완성하는 게 우리가 가져야 할 가장 중요한 역할이자 임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지금 여러 상황이 불확실하고 학교 밖에서도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 총파업으로 학교급식이 중단되는 등 학사운영에 차질이 있는 상황"이라며 "각 부서에서는 학생들의 안전과 학업이 정상 운영되도록 소관 업무에 최선을 다해 달라"라고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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