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기술지원단 구성…소규모 주민숙원사업 합동설계 추진

직원 11명 3개반 편성 332개 사업 자체 조사측량, 실시설계

괴산군 기술지원단 합동설계.(괴산군 제공)/뉴스1

(괴산=뉴스1) 엄기찬 기자 = 충북 괴산군은 기술지원단을 가동해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합동설계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기술지원단은 건설교통과장을 단장으로 11명의 직원을 3개 반으로 구성해 전체 332개 사업의 자체 조사측량과 실시설계를 추진한다.

마을안길 확장, 포장, 배수로 정비 등 주민 생활과 직결된 사업을 중심으로 열악한 농촌 지역의 정주 여건을 개선할 방침이다.

괴산군 관계자는 "기술지원단 운영과 함께 자체 합동설계를 통해 4억 원 규모의 설계용역비용을 절감하는 효과를 거둘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sedam_081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