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성적표 배부' 충북교육청, 정시 상담 지원 강화
- 이성기 기자
(청주=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교육청은 지난달 치른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통지표를 6일 오전 9시부터 수험생에게 배부했다.
수능 성적통지표는 원서를 접수한 시험지구교육지원청(청주, 충주, 진천, 제천, 옥천)과 해당 고등학교에서 출력해 수험생에게 직접 나눠줬다.
온라인 성적통지표는 졸업생이나 검정고시 합격자 등의 수험생을 대상으로 이날 오전 9시부터 온라인 발급사이트 개별 본인인증을 거쳐 발급하고 있다.
성적증명서는 이날 오전 9시부터 해당 발급사이트에서 수험생 본인의 공동인증서 등을 통해 발급받을 수 있다.
성적통지표와 성적증명서에는 영역별 표준점수와 백분위, 등급이 적혔다.
충북교육청은 수능 성적표 배부에 따라 2025학년도 정시모집 지원을 위해 오는 9일 고3 부장교사 대상 2025학년도 정시 상담 역량 강화 워크숍을, 10일부터 19일까지 담임교사 대상 진학 역량 다짐 릴레이 연수를 진행한다.
학교는 이날부터 4주간 정시 집중 상담 기간을 운영한다. 정시지원 상담을 희망하는 학생, 학부모는 누구나 충북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충북대입지원단의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이미숙 중등교육과장은 "표준점수와 백분위, 등급 등을 통해 본인의 성적을 확인하고 수능 최저학력기준 등을 확인할 수 있다"라며 "수험생에게 맞는 맞춤형 정시지원 전략 수립을 위해 정성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했다.
대입 수시모집 합격자 발표는 오는 13일까지 대학별로 진행하며, 정시모집 원서접수는 31일부터 2025년 1월 3일까지 대학별로 3일 이상 진행한다.
skl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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