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내년부터 스마트폰 활용 '디지털 돌봄 서비스' 시행
와플랫·대한노인회와 업무협약…65세 이상 100명 선정
- 엄기찬 기자
(진천=뉴스1) 엄기찬 기자 = 충북 진천군이 노년층의 돌봄 강화를 위해 모바일 앱을 기반으로 다양한 디지털 서비스를 제공하는 '생거진천형 디지털 노인통합돌봄 사업'을 내년부터 추진한다.
송기섭 진천군수와 황선영 와플랫 대표이사, 박승구 대한노인회 진천지회장은 2일 진천군청에서 '생거진천형 디지털 노인통합돌봄 사업' 시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진천군은 이들 기관과 함께 내년 1월부터 스마트폰을 활용할 수 있는 65세 이상 군민 100명을 선정해 건강관리, 안전, 여가 등 다양한 분야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제공하는 서비스는 △건강상담, 복약 알림, 심혈관 진단을 도울 '기억콕콕 서비스' △고독사 예방을 위한 응급 알림 △여가 개선을 위한 게임, 일정 관리 등이다.
진천군 관계자는 "모바일 플랫폼을 활용한 돌봄 서비스로 어르신들의 안전과 건강을 세심하게 살펴 더 오래, 더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sedam_0815@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