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환 지사 "충북·충남은 한 몸, 합심해 위기 극복해야"

충남도청서 직원 대상 특강…스마트팜·예산시장도 방문

김영환 충북지사가 충남 예산시장을 둘러보고 있다. (충북도 제공)

(청주=뉴스1) 김용빈 기자 = 김영환 충북지사는 2일 충남도청을 찾아 직원을 대상으로 '변화와 개혁의 시대, 우리 지역을 살릴 원씽은'이란 주제로 특강했다.

김 지사는 "충남과 충북은 고려시대 양광도를 시작으로 조선시대까지 1000년 넘게 한 몸이었다"며 "지금 같이 어려운 변화의 시대에 양 도가 합심해 작금의 위기를 극복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일하는 밥퍼, 충북형 도시농부‧도시근로자, 의료비 후불제 등 충북의 혁신 정책도 소개했다.

특강 후에는 예산군 딸기 농장을 찾아 스마트팜 사업 현장을 둘러봤다. 예산시장으로 자리를 옮긴 김 지사는 오픈스페이스 현장을 둘러보며 전통시장 활성화와 소상공인 지원 시책 마련을 주문했다.

vin06@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