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보건과학대, 외국인 유학생과 크리스마스트리 만들기 행사

유학생에게 따뜻한 겨울 추억 선사

충북보건과학대학교는 2일 대학 본관 잔디밭에서 외국인 유학생 40여 명과 함께 정원수에 크리스마스트리를 만들었다.(충북보건과학대 제공)/뉴스1

(청주=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보건과학대학교는 2일 대학 본관 잔디밭에서 외국인 유학생 40여 명과 함께 정원수에 크리스마스트리를 만들었다.

이날 행사는 유학생들이 각자의 나라별 5팀으로 나눠 참여해 한국의 따뜻한 정과 겨울의 낭만을 느낄 수 있도록 기획했다.

유학생들은 '미리 크리스마스, 추억의 기쁨'을 주제로 총장과 함께 크리스마스트리를 직접 꾸미며 한국 겨울의 특별한 정취를 느꼈다.

한 참가 학생은 "이번 행사 덕분에 한국 유학 생활 중 소중한 추억을 하나 더 만들 수 있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박용석 총장은 "유학생들이 한국 생활 중 특별한 추억을 남기길 바란다"라며 "학생들과 함께 소통하며 교감할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으며, 크리스마스트리가 캠퍼스를 방문하는 이들에게도 따뜻한 감동을 전하기를 기대한다"라고 했다.

skle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