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대성여상, 한국철도공사 최종 합격자 2명 배출

한국철도공사 신입사원 선발에 합격한 청주 대성여상 박설린 학생(왼쪽)과 조예빈 졸업생.(충북교육청 제공)/뉴스1
한국철도공사 신입사원 선발에 합격한 청주 대성여상 박설린 학생(왼쪽)과 조예빈 졸업생.(충북교육청 제공)/뉴스1

(청주=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 청주 대성여자상업고등학교는 2024년도 한국철도공사 신입사원 선발에 최종 합격생 2명을 배출했다고 2일 밝혔다.

최종 합격생은 3학년 박설린 학생과 2024년 1월 졸업한 조예빈 학생이다.

한국철도공사 채용은 서류 심사, NCS 직업기초능력 필기시험, 면접, 인적성 검사 등을 거쳐 이뤄졌다.

합격생들은 학교에서 운영하는 공기업 취업 준비반에서 방과 후 필기시험과 면접 준비를 하고, 학교 생활에 성실하게 임하며 다수의 자격증을 취득했다.

교내 동아리 활동과 상업경진대회에 참가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한 결과 전문적인 상업계열 역량을 기르며 자신의 꿈을 키워 결실을 봤다.

박설린 학생은 "학교에서 다양한 활동을 지원해 준 덕분에 꿈을 이룰 수 있었다. 초심을 잃지 않고 직무에 최선을 다해 모교를 빛내고 싶다"고 밝혔다.

이상석 대성여자상업고등학교장은 "학생들의 합격을 축하하며,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꿈을 이루도록 노력하겠다. 직업기초능력 신장과 현장실무 중심 교육을 강화해 학생들이 꿈을 실현하도록 지원하겠다"고 했다.

skle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