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농업기술원, 꽃향기 나는 와인증류주 특허출원
헛개나무칩과 커피콩으로 블렌딩
- 윤원진 기자
(청주=뉴스1) 윤원진 기자 = 충북농업기술원은 헛개나무칩 블렌딩 숙성 증류주 특허를 출원했다고 30일 밝혔다.
헛개나무칩 블렌딩 숙성 증류주는 바나나, 꽃, 과일 향이 나는 깊은 풍미를 가진 증류주다. 와인을 증류해 헛개나무칩과 커피콩을 2대8 비율로 섞어 숙성했다. 재료가 된 와인은 지역에서 생산한 포도를 사용했다.
이런 성과로 농업기술원 와인연구소는 한국와인연구회 감사패를 받기도 했다.
와인연구소 박의광 팀장은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농업 모델을 제시할 수 있는 주류 개발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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