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농협, 베트남 이민 여성 가정에 모국 방문비 지원

농협재단 후원 항공권, 체제비 등

이화준(오른쪽) 청주농협 조합장과 박선아 씨 부부.

(청주=뉴스1) 박재원 기자 = 청주농협은 농협재단 후원으로 박선아 씨 가족에게 베트남 방문에 필요한 왕복항공권 등을 지원했다고 28일 밝혔다.

박 씨는 2019년 베트남에서 시집온 다문화가정으로 농협재단의 '농촌 다문화가정 모국 방문' 사업에 선정됐다.

후원 규모는 박 씨 부부와 자녀 2명의 왕복항공권과 체재비, 여행자보험 등 총 410만 원 상당이다.

이화준 조합장은 "농업·농촌 발전을 위해 열심히 생활하는 결혼 이민자를 응원하며 다문화가정이 농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ppjjww12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