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농산물 브랜드 '충주씨' 4년 연속 TV조선 경영대상
SNS에 독창적 홍보 콘텐츠 선보여
- 윤원진 기자
(충주=뉴스1) 윤원진 기자 = 충북 충주시는 농산물 통합브랜드 '충주씨'가 TV조선 경영대상을 4년 연속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충주씨는 수달을 형상화한 캐릭터로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등 SNS에 독창적 홍보 콘텐츠를 선보이며 지역 농특산물을 알리고 있다.
이날 현재 충주씨 유튜브 구독자 수는 3만 7800여 명이다. 충주사과를 홍보하는 '사과하십쇼' 뮤직비디오는 조회수가 89만 회에 달한다.
유명 유튜버와 손잡고 농특산물 라이브 판매행사도 진행해 농가소득 향상에 도움도 줬다. 전국에서 처음으로 자치단체 유튜브 채널에 스토어도 개설했다.
충주시는 충주씨 캐릭터를 활용해 탄금공원에 로컬푸드 직매장도 운영하고 있다. 개장 1년 만에 매출 26억 원을 달성했다.
조길형 시장은 "브랜드 경영 부문 4년 연속 수상으로 충주씨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농산물 브랜드로 입지를 굳혔다"며 "전국 최고의 농산물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lueseeki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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