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장애인가족지원센터 개관…"장애인·비장애인 화합의 공간"
5억6500만원 들여 상담실·휴게실 등 갖춰
- 장인수 기자
(보은=뉴스1) 장인수 기자 = 충북 보은군의 장애인가족지원센터가 문을 열었다.
27일 보은군에 따르면 사업비 5억 6500만 원을 들여 보은읍 소재 옛 청소년상담복지센터(1층)을 장애인가족지원센터로 재정비했다.
이 센터는 사무실, 상담실, 회의실, 휴게공간을 갖췄다. 센터는 장애인과 가족,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공감하고 어울리는 화합의 공간으로 운영한다.
이날 열린 개관식에는 최재형 보은군수와 윤대성 보은군의장, 장애인, 가족 등이 참석해 개관을 축하했다.
최 군수는 "장애인 가족별 특성에 맞는 센터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jis49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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