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물 산업 거점' 제천 천연물 지식산업센터 건립 '착착'
내년 상반기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 준공
- 이대현 기자
(제천=뉴스1) 이대현 기자 = 충북 제천시는 천연물 산업의 거점 역할을 할 천연물 지식산업센터 건립을 순조롭게 진행 중이라고 27일 밝혔다.
지난해 3월 첫 삽을 뜬 센터는 내년 상반기 준공 예정으로 지하 1층, 지상 5층 전체면적 1만 366㎡ 규모로 제천시 왕암동에 2산업단지에 들어선다.
총 48실의 임대형 기업 입주 공간과 사무실, 근린생활시설, 회의실 등의 기업 지원 시설을 갖춘다. 입주 대상은 제조업, 지식산업, 정보통신산업, 연구개발업, 서비스업 등이다.
입주 기업은 연내에 모집한다. 앞서 시는 지난 6월 '제천시 천연물 지식산업센터 관리 및 운영 조례' 제정을 시작으로 2산업단지 관리 기본계획을 변경하고 충북테크노파크를 운영자로 선정하는 등 센터 운영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
시 관계자는 "천연물 산업 영세 창업․중소기업에 저렴한 입주 공간을 제공하고, 다양한 지원사업을 통해 입주기업을 성장시켜 인근 산업단지로의 이주를 최종 목표로 한다"고 말했다.
lgija20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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