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도서관 활용 돌봄공간 조성' 증평군 생산성대상 수상
복지분야 1위 행정안전부장관 기관상…특색있는 돌봄정책 호평
- 엄기찬 기자
(청주=뉴스1) 엄기찬 기자 = 충북 증평군은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한 '14회 지방자치단체 생산성대상'에서 복지 분야 1위로 선정돼 행정안전부장관 기관상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생산성대상은 주민 삶의 질과 공공서비스 향상을 위한 지방자치단체의 노력과 역량을 객관적 통계지표로 분석해 종합적으로 측정하는 평가다.
전국 139개 지자체 359건의 사례를 대상으로 이뤄진 평가에서 증평군은 '작은도서관! 온 마을 돌봄공간이 되다' 사례로 1위(우수)를 차지하며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증평군은 작은도서관을 활용한 돌봄공간 조성, 빈집을 활용한 우리동네 행복놀이터 조성, 초보부모 육아스텝 방문서비스 등 특색있는 돌봄정책으로 호평을 받았다.
이재영 증평군수는 "아이 낳아 기르기 좋은 환경을 만드는 데 늘 고민하고 있다"며 "수요자 맞춤형 돌봄정책으로 증평만의 특색있는 돌봄환경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sedam_081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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