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 AI 시대 준비 교사 디지털 교육 마무리

초·중·고 교사 200여 명 대상 권역별 연수 진행

충북교육청 전경/뉴스1

(청주=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교육청은 초·중·고 교사 2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디지털 리터러시 교수학습 지도 역량 강화 연수를 27일 마무리 한다고 밝혔다.

충북교육청은 지난 22일 보은교육지원청에서 남부권(보은, 옥천, 영동) 연수를, 25일 중원교육문화원에서 북부권(충주, 제천, 단양) 연수를 진행했고, 27일 자연과학교육원에서 청주권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연수에는 경기도교육연구원 김진숙 원장, 한국교원대 김현영 객원교수 등 디지털 교육 전문가들이 강사로 참여했다.

'AI 시대, 학교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 방법'을 주제로 진행한 강연에는 △디지털 사회 변화 이해 △교육부 정책과 디지털 소양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방법과 사례 등을 공유했다. 교사들이 교수학습 활동에 효과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도 안내했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학교에서의 디지털 변화를 이해하고, 2022 개정 교육과정에서 강조하는 디지털 소양을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해 배울 기회였다. 학생들을 지도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했다.

배상호 창의특수교육과장은 "디지털 전환 시대에 교사들이 디지털 리터러시 역량을 효과적으로 가르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이번 연수로 학생들이 디지털 환경에서 자율적이고 책임감 있는 디지털 시민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겠다"라고 했다.

skle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