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건영 교육감 "전인적 미래인재 양성…내년 충북교육 더 도약"
- 이성기 기자
(청주=뉴스1) 이성기 기자 = 윤건영 충북교육감은 25일 그동안 차근차근 추진해 온 미래 교육의 기반 위에 한 단계 더 도약하는 2025년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윤 교육감은 이날 열린 422회 충북도의회 정례회 시정연설에서 이렇게 밝히고 2025년도에 중점적으로 추진할 교육정책을 설명했다.
그는 △학생 개개인의 성장을 지원하는 미래학교 △삶의 품격을 높이는 감성교육으로 전인적 미래인재 양성 △교육격차를 해소하고 교육 균형발전을 도모해 두터운 교육복지 실현 △학교와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건강한 교육생태계 조성 등을 중점 추진 과제로 꼽았다.
윤 교육감은 이어 "2025년도 예산안은 전인적 미래 인재를 육성하고, 학교의 자율적 성장을 지원하며, 학부모 부담 완화 등을 통해 지속 가능한 공감·동행교육 실현에 중점을 두고 전년보다 5.3%, 1934억원 증액한 총규모 3조 8120억 원으로 편성했다"라고 밝혔다.
세입예산은 △중앙정부이전수입 2조 9374억 원 △지방자치단체이전수입 3862억 원 △기타이전수입 75억 원 △자체수입 225억 원 △기타 전년도이월금 700억 원 △내부거래 전입금 3884억 원 등이다.
세출예산은 △유아 및 초중등교육 1조 8129억 원 △평생교육 57억 원 △교육일반 1488억 원 △예비비 30억 원 △인건비 1조 8416억 원 등이다.
내년 예산에 반영한 주요 사업은 △어디서나 운동장 사업 87억 원 △언제나 책봄 사업 50억 원 △유아 기초다짐 골든타임, 초등 실력다짐 주인공 프로젝트, 중등 실력다짐 ‘Re-born本’ 프로젝트, 수학·과학 실력다짐 프로젝트 등 157억 원 △다채움 운영 관리 52억 원, 전자칠판 등 노후영상기자재 147억 원, 유무선망 개선사업 86억 원 △노후 교실 개축, 6대 학교안전사업, 급식환기시설 개선 등 교육환경 조성 5345억 원 △교육복지 사업 3530억 원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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