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장의 도시에서 여행의 도시로' 음성관광두레협의회 기획전

(음성=뉴스1) 윤원진 기자 = 충북 음성관광두레협의회는 스타필드 고양점에서 산업 관광을 주제로 기획전을 연다고 25일 밝혔다.

음성관광두레협의회는 오는 12월 18일까지 '음성군 히어로즈: 공장의 도시에서 여행의 도시로'라는 주제로 전시회를 연다.

이번 전시회는 기업과 경제의 도시인 음성군을 여행의 도시로 변화시킨 음성군 관광 주인공들의 이야기로 구성했다.

음성관광두레는 △잼토리 △꽃동네제빵소 △주전부리제작소 △꽃다향 △생극양조 △솔부엉이캠핑장 등 주민사업체를 만들었다.

이들 사업체는 음성군이 추진하는 산업관광 '팩토리 투어'에 참여했다. 팩토리 투어는 2900여 개의 기업체가 모여 있는 산업도시 음성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다. 공장을 방문해 생산 시설을 견학하고 직접 자기만의 제품을 만들어 볼 수 있어서 인기다.

한국관광 데이처랩의 신용카드, 내비게이션, 이동통신 데이터 분석에 따르면 음성 팩토리 투어는 조회 수가 많은 관심 관광지로 상위권에 포함됐다.

이아리 대표는 "오는 30일에는 현장에서 방문객을 대상으로 행운의 룰렛 이벤트와 음성 관광 응원메시지 캠페인도 진행할 계획"이라며 "많은 분들의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blueseeki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