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오송 정중근린공원·오창 각리공원에 물놀이장 조성
내년 3월 착공, 6월 준공 목표
- 박재원 기자
(청주=뉴스1) 박재원 기자 = 충북 청주시는 내년에 흥덕구 오송읍 정중근린공원과 청원구 오창읍 각리근린공원에 도심 속 물놀이장을 만든다.
오송 정중근린공원에는 19억 2100만 원을, 오창 각리근린공원에는 17억 2000만 원을 들여 각 2000㎡ 규모로 내년 3월 착공, 같은 해 6월 준공을 계획하고 있다.
각리근린공원 물놀이장은 오창산업단지를 대상으로 추진하는 '아름다운거리 조성사업'과 연계해 색다른 도심 경관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여름철 물놀이 시민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2023년 대농근린공원(흥덕구 복대동)과 망골근린공원(상당구 용암동), 올해는 장전근린공원(서원구 성화동)에 물놀이장을 조성했다.
이번 사업까지 완료하면 문암생태공원(흥덕구 문암동), 생명누리공원(청원구 주중동), 유기농산업복합서비스지원단지(상당구 남일면)를 합쳐 8곳을 운영한다.
시 관계자는 "시민 수요를 반영해 2028년까지 매년 구 별로 종합놀이터 등도 조성할 계획"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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