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선·통신줄 사라진 옥천 삼양로…이달 지중화 완료
제이마트~시외버스터미널 사거리 구간 미관 향상
- 장인수 기자
(옥천=뉴스1) 장인수 기자 = 충북 옥천군 옥천읍 삼양리 일대가 전선지중화 사업 덕에 한층 더 산뜻해졌다.
25일 옥천군에 따르면 사업비 65억원을 들여 추진한 '옥천읍 삼양로 그린뉴딜 지중화 사업'을 이달 중 완료한다.
옥천읍 삼양로 제이마트~시외버스터미널 사거리 1㎞ 구간의 전신주 43개를 철거했다. 한국전력과 통신사의 가공선로도 땅속에 묻었다.
옥천읍 중앙로, 금장로에 이은 세 번째 지중화 사업이다.
군 관계자는 "도시 미관 향상과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하는데 더 애쓰겠다"고 말했다.
jis49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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