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 내년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 60명 모집

18세 이상 미취업 등록장애인…일반 10명, 복지 50명

장애인일자리사업 홍보물.(증평군 제공)/뉴스1

(증평=뉴스1) 엄기찬 기자 = 충북 증평군은 '2025년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와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으로 내년에는 일자리 배치 기관을 확대하고 참여 인원도 올해보다 11% 증가한 60명으로 늘렸다.

증평군이 직접 수행하는 일반형 일자리 모집 인원은 전일제(주 5일, 40시간) 6명, 시간제(주 5일, 4시간) 4명 등 10명으로 다음 달 6일까지 모집한다.

지역에 주소를 둔 18세 이상 미취업 등록장애인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선발 인원은 내년 1~12월 군청, 읍면사무소, 사회복지 시설·단체 등에서 업무를 수행한다.

복지일자리(주 14시간)는 민간위탁수행기관(장애인연합회, 장애인복지관)에서 모두 50명을 모집한다. 신청 기간은 다음 달 2일부터 13일까지다.

자세한 내용은 군청 홈페이지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증평군 복지지원과 장애인복지팀, 장애인연합회, 장애인복지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sedam_081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