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친환경농법 재배 밤 '대한민국 대표 과일' 선정
중앙탑면 루암리 권혁용 씨 최우수상
- 윤원진 기자
(충주=뉴스1) 윤원진 기자 = 충북 충주시는 중앙탑면에서 친환경 농법으로 재배한 밤이 대한민국 대표 과일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권혁용 씨는 중앙탑면 루암리 3㏊ 규모의 밭에서 단택, 이평, 석추 등 다양한 품종의 밤을 29년간 친환경 농법으로 재배하고 있다.
권 씨는 2024 대한민국 대표 과일 선발대회 밤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받으며 충주 밤의 우수성을 알렸다.
이번 대회 수상자에는 농림축산식품부, 산림청 홈페이지 등 다양한 채널로 홍보하고, 판촉과 마케팅 지원 등의 혜택을 준다.
권 씨는 2013년에도 같은 대회에서 밤 부문 최우수상을 받기도 했다.
충주에서는 280여 농가가 1800여 ㏊ 면적의 밭에서 밤을 생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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