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중등교사 임용시험 경쟁률 공립 5.8대 1…사립 13.4대 1

공립 일반 214명 선발에 1347명 응시
사립 일반 69명 선발에 928명 응시

충북교육청 정문 전경/뉴스1

(청주=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교육청은 지난 23일 2025학년도 충청북도 공·사립 중등학교 교사, 보건·사서·전문상담·영양·특수(중등)교사 임용후보자 선정 경쟁시험 1차 시험을 금천중학교와 충북공업고등학교에서 치렀다.

이날 공립 일반 분야에는 25개 교과 214명 선발에 1347명이 응시해 평균 6.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공립 장애 분야에는 14개 교과 20명 선발에 4명이 응시 평균 0.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사립은 공·사립 동시 지원이 가능해 22개 교과 69명 선발에 928명이 응시, 평균 13.4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다.

응시과목별로는 공립 국어 과목이 9.4대 1, 수학 과목이 4.8대 1, 영어 과목이 5.8대 1, 역사 과목 8.9대 1, 체육과목 7.6대 1, 특수(중등) 과목 5.7대 1 이었다. 경쟁률이 가장 높은 과목은 전문상담으로 10.8대 1이었고, 가장 낮은 과목은 정보·컴퓨터로 1.8대 1이었다.

1차 시험 합격자는 12월 26일 충북교육청 누리집에 발표한다. 2차 과학교과(물리, 화학, 생물, 지구과학), 예체능교과(음악, 미술, 체육) 실험·실기 시험은 내년 1월 15일에, 수업실연과 심층면접은 내년 1월 21일과 22일에 치러진다.

skle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