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가람뫼' 농촌교육장 경진대회서 최우수상 수상
유기농법 기반 자연 양계 교육 호평
- 장인수 기자
(보은=뉴스1) 장인수 기자 = 충북 보은군은 군내 문화충전소 '가람뫼'가 올해 전국 농촌교육농장 교육프로그램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보은읍 강신리에 위치한 가람뫼는 2014년 군 농업기술센터에서 농촌교육농장 육성사업을 지원받아 운영 중인 농촌교육농장 선도 농가다.
가람뫼는 자연순환 유기농법에 기반한 자연 양계 교육장으로 '가람뫼로 떠나는 생태⋅예술 여행'이란 주제로 학생들을 상대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농촌진흥청 주최 경진대회에서는 서류심사와 2차 국민 투표, PPT 발표를 통해 프로그램의 완성도와 교과과정 연계성, 농업인 교사의 자질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도 농가를 선정하고 있다.
가람뫼 최생호 대표는 "자연과 생명의 소중함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행복충전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jis49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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