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모두 편한 경사로 사업' 현판식…1호점 조은가 제빵소
앞으로 9곳 더 설치
- 윤원진 기자
(보은=뉴스1) 윤원진 기자 = 충북 보은군은 조은가 제빵소에서 '모두 편한 경사로 지원사업' 1호점 현판식을 열었다고 21일 밝혔다.
모두 편한 경사로 지원사업은 보행 약자 이동 편의 증진을 위해 편의시설 설치 의무가 없는 소규모 다중이용시설에 경사로 설치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군은 지난 8월부터 신청·접수를 받아 현장 실사와 심사를 진행해 음식점과 약국 등 10곳을 선정했다. 이번 조은가 제빵소를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현판을 설치하기로 했다.
비스듬한 경사로는 휠체어 이용자 외에도 노인, 임산부, 유모차 이용자 등 보행 약자의 편의시설 이용 접근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최재형 군수는 "앞으로도 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복지정책과 보행 약자 편의성을 제공해 장애물 없는 보은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blueseeki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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