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행 테니스팀, 충북 테니스 꿈나무 대상 재능기부
원포인트 레슨, 테니스용품 기증 등
- 이성기 기자
(청주=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교육청은 NH농협은행 충북본부와 함께 청주지역 5개 초등학교 테니스 학생선수 26명을 대상으로 스포츠 재능 나눔 행사를 20일 진행했다.
청주 솔밭공원테니스장에서 열린 행사는 NH농협은행의 사회공헌 활동 스포츠 재능기부의 하나로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NH농협은행 여자 테니스팀 소속 현역 선수 3명(국가대표 백다연, 국가대표 상비군 이은혜·최지희)이 일일 강사로 참여해 그룹별 원포인트 레슨을 했다. 시범경기도 선보여 프로선수들의 노하우를 학생선수들에게 전해줬다.
재능기부와 더불어 참여한 학생선수와 각 학교에 라켓 가방과 공 등 테니스 용품도 전달했다.
임세빈 농협은행 충북본부장은 "이번 스포츠 재능기부 활동으로 꿈나무 학생들의 꿈과 용기가 자라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꿈을 향해 성장하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라고 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농협 테니스단의 따뜻한 나눔이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과 꿈 실현에 큰 힘이 되길 바란다"라며 "이 뜻깊은 행사를 마련해 준 NH농협은행 테니스팀과 충북본부 임세빈 본부장에게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했다.
NH농협은행은 1959년에 창단한 소프트테니스팀과 1974년 창단한 여자 테니스팀을 보유하고 있는 국내 대표 라켓 스포츠 명가다. 스포츠 재능기부 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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