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동네컨설팅그룹 ㈜보탬플러스, '예비 창업자 성과 공유'

충주잔치란 이름으로 3일간 로컬브랜딩 축제

20일 충북 충주의 동네컨설팅그룹인 ㈜보탬플러스가 예비 창업자 교육성과를 공유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관아골 버라이어티 스쿨.(보탬플러스 제공)/뉴스1

(충주=뉴스1) 윤원진 기자 = 충북 충주의 동네컨설팅그룹인 ㈜보탬플러스가 예비 창업자 교육성과를 공유한다고 20일 밝혔다.

㈜보탬플러스는 20·21·23일 3일간 충주 관아골과 한국교통대학교 대학로에서 3회 충주잔치를 연다.

관아골 버라이어티스쿨 성과공유회는 20~21일 이틀간 교통대 대학로에서 창업지원교육센터와 공동으로 진행한다. 대학생 창업자들이 시제품과 각종 이벤트를 선보인다.

23일에는 관아골 일원에서 행사가 이어진다. 이날은 ㈜보탬플러스가 주관한 장인 학교에 참가한 예비 창업자들의 성과를 발표한다.

㈜보탬플러스는 올해 중소벤처기업부의 로컬브랜드사업에 선정돼 장인 학교를 운영했다. 40명의 예비 창업자가 3개월간 술을 주제로 온오프라인 멘토링에 참여했다.

이번 창업 활동은 콤부차를 활용한 술, 무알코올 내추럴 탄산 와인, 충주 전통주를 활용한 하이볼, 충주 전통주 미니어처 패키지, 전통주 초콜릿 등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박진영 대표는 "지역의 다양한 로컬브랜드들이 이야기하고 교류할 수 있는 장을 만들었다"며 "이번 축제에 많은 분이 관심을 갖고 참여해 줬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보탬플러스는 지난해행정안전부의 생활권 단위 로컬브랜딩 활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돼 관아골 활성화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받기도 했다.

blueseeki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