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가 알아야…유아교육진흥원, 유치원·어린이집 학부모 교육

대면·비대면 미래 맞춤형 교육

충북유아교육진흥원 전경/뉴스1

(청주=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교육청 유아교육진흥원은 20일과 22일 이틀간 유치원·어린이집 학부모 200여 명을 대상으로 '미래 맞춤형 학부모 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20일에는 대면으로 교육문화원에서 진행하며, 많은 관심 속에 100여 명의 학부모가 참석한다.

이번 교육은 학부모의 관심사를 반영해 진주교대 최규홍 교수의 '문해력 업(UP)! 우리 아이 학교생활 준비하기'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최규홍 교수는 유아기 초기 문해력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자녀에게 적절한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학습자 언어발달 이해 △가정에서의 문해력 향상 방안 등을 강연한다.

최 교수는 읽기 환경을 개선하면 자율적인 독서로 이어지고 이는 자연스럽게 문해력 발달로 연결돼 가정에서 책을 활용해 책 내용을 질문하고 대화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할 예정이다.

이양순 유아교육진흥원장은 "급변하는 시대에 부모역량을 강화해 올바른 자녀 양육방향 설정으로 모든 아이들이 빛나고 지혜롭게 성장하길 바란다"고 했다.

유아교육진흥원은 오는 22일에는 비대면으로 학부모를 찾아갈 예정이다.

skle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