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공고, 미래 융합 인재 양성 위한 융합관 준공
융합실습 공간, 스마트 제조실습 공간 등 갖춰
- 이성기 기자
(청주=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 청주공업고등학교가 미래 융합 인재 양성을 위해 새롭게 조성한 '융합관'이 18일 준공됐다.
새롭게 조성한 융합관은 지상 3층(전체면적 3530㎡)으로 1층에는 학점제 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융합 실습 공간, 2층에는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인 스마트 제조 실습 공간, 3층에는 지역 주력산업과 연계한 스마트 공정 실습 공간을 조성했다.
윤건영 충북교육감은 "융합관은 디지털 전환과 미래 산업의 발달 속에서 학문과 기술의 경계를 넘나드는 융합적 사고와 협업 능력이 중요한 시대적 요구를 반영한 공간"이라며 "청주공고가 공업교육을 넘어 협력과 창조의 중심지로 나아가는 중요한 발걸음이 될 것"이라고 했다.
김경희 청주공업고등학교장은 "학생들이 협력과 융합의 가치를 체험하며 미래 산업에 필요한 융합형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라며 "융합관 완공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은 교육청과 관계기관에 감사드린다"고 했다.
청주공업고등학교는 융합관 개관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인재 양성의 기반을 마련했으며, 산업현장에서 높은 경쟁력을 갖추도록 다양한 교육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skl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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