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제제와 천천이' 활용 소상공인 공동 캐릭터 디자인 공모
20일까지 개인당 5개 작품 접수
- 이대현 기자
(제천=뉴스1) 이대현 기자 = 충북 제천시는 20일까지 지역 소상공인이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는 캐릭터를 뽑는 디자인 공모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제천시의 공식 캐릭터인 '제제'와 '천천이'의 기본 디자인을 바탕으로 업종별 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했다. '제제'와 '천천이' 디자인을 바탕으로 음식점, 카페, 전통시장 등 특정 업종뿐 아니라 소상공인 모두 사용할 수 있는 디자인이면 가능하다.
규격은 가로와 세로 2000픽셀 이상, 해상도 300dpi 이상으로, 개인당 5개의 각기 다른 디자인을 내면 된다. 시는 다음 달 전문가 심사를 거쳐 수상작을 발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최우수상 150만 원 등 상금도 푸짐하다"며 "이번 공모를 통해 제천 캐릭터를 홍보하고 시민과 상생 소통하는 장을 마련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lgija20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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