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보건과학대, 중소기업 기술혁신대전 국무총리 표창 수상
- 이성기 기자
(청주=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보건과학대학교는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4 중소기업 기술경영 혁신대전'에서 국가 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충북보건과학대는 1992년 공과대학으로 시작해 공학계열 특성화 대학으로 자리매김하며 선도적인 산학협력 모델을 구축해왔다. 기업과 긴밀한 협력으로 현장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며 지역과 국가 산업 발전에 이바지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가족회사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상시 산학협력을 추진하며, 일·학습 병행 공동훈련센터를 운영해 중소기업의 기술경쟁력 확보와 고도화도 돕고 있다.
올해는 디스플레이 분야 혁신융합사업과 이차전지 분야 부트캠프 사업에 선정돼 최소 120억 원 규모의 지원을 확보했다. 이를 통해 기계, 전기, 자동차 등 공학계열 학과가 참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첨단산업의 기술 발전에 부응하는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
박용석 총장은 "우리 대학은 실무 중심의 교육과 다양한 산학협력 프로그램으로 지역 중소기업의 성장과 역량 강화를 지원해 왔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국가 경제 발전에 이바지할 전문 인재를 양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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