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이달 28일까지 공공비축미 2976톤 매입

삼광·알찬미 품종…수매대금 포대당 4만원 우선 지급

최재형 보은군수가 추곡수매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보은군 제공) /뉴스1

(보은=뉴스1) 장인수 기자 = 충북 보은군은 오는 28일까지 올해 생산한 공공비축미곡 건조벼 2976톤을 매입한다고 18일 밝혔다.

품종은 삼광과 알찬미 2개 품종으로 7만 4387포대(포대당 40㎏)를 사들인다. 건조벼는 수분함량이 13∼15%가 되도록 말려야 한다.

수매 대금은 현장에서 40㎏ 1포대당 4만 원씩 우선 지급한 뒤 정부 수매가격이 확정되면 잔액을 정산한다.

군은 앞서 농가 편의를 위해 수확 후 바로 미곡종합처리장(RPC) 저장시설에 출하하는 방식으로 산물벼 1133톤을 이달 초 매입했다.

보은군 관계자는 "농민 편의를 위해 수매장마다 하역 인력을 배치했다"고 말했다.

jis490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