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29일까지 내년도 청원생명쌀 계약재배 접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방문 신청
- 박재원 기자
(청주=뉴스1) 박재원 기자 = 충북 청주시는 오는 29일까지 내년도 청원생명쌀 계약재배 신청을 받는다.
계약재배 면적은 1500㏊, 품종은 알찬미와 해들, 고시히카리, 찹쌀 등이다. 신청 대상은 청주에 거주하는 농업경영체 등록 농업인으로 0.5㏊ 이상 벼를 재배해야 한다. 재배농지가 중산간지에 위치해 있거나 2022~2024년 계약 후 재배를 중단한 농가, 올해 수매 실적 70% 미만은 신청할 수 없다.
신청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방문으로 받는다. 계약재배 농가에는 볏짚환원, 녹비작물, 완숙퇴비, 우렁이, 병해충 방제 등을 지원한다. 이앙기·콤바인 등 농기계도 우선 임대해 준다.
청원생명쌀은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으로 친환경 농법으로 생산하고 있다. '대한민국 명품 브랜드 대상'을 수상했고, 전국 최대 규모 '저탄소 인증'을 2회 연속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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