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범석 청주시장, 국회 찾아 내년 정부예산 증액 도움 요청
주요 사업 11건 총사업비 945억 원 지원 건의
- 이재규 기자
(청주=뉴스1) 이재규 기자 = 이범석 충북 청주시장이 내년도 정부예산 증액을 위해 국회를 찾아 국비 반영을 비롯한 협조를 요청했다.
이 시장은 14일 구자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간사와 엄태영‧장철민 예결위 예산안조정소위원회 위원을 만나 내년 정부예산안에 반영되지 않은 사업과 증액이 필요한 이유를 설명했다.
건의한 주요 사업으로는 △봉명2동 분류식화 하수관로 정비사업 6.8억 원(총사업비 319억 원) △그린스마트밸리 산단 폐수처리시설 설치 30억 원(총사업비 116억 원) △국가하천 유지관리사업 13.5억 원(총사업비 54.5억 원) △남일 고은~청주 상당 도로건설공사 22억 원(총사업비 420억 원) 등이다.
또 △행복도시~청주국제공항 연결도로사업 13억 원(총사업비1800억 원) △청주 남이 부용외천~양촌 도로건설공사 10억 원(총사업비 1482억 원) △동부권 시내버스 공영차고지 조성 사업 12.3억원(총사업비 190억 원)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구축사업 823억 원(총사업비 1만1643억 원) 등의 반영도 건의했다.
청주시는 오는 29일 예정된 국회 예산안 최종 의결까지 국비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해 대응할 계획이다.
jaguar97@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