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고향사랑기부제 차별화 이벤트…"5억원 달성 온힘"

15~16일 대전복합터미널서 홍보부스 운영

옥천군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장면 (옥천군 제공) /뉴스1

(옥천=뉴스1) 장인수 기자 = 충북 옥천군은 이달 15~16일 대전복합터미널 앞 광장에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부스를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부스를 방문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룰렛 돌림판 이벤트를 진행한다.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물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현장에서 10만 원 이상 옥천에 기부하는 경우 '고향사랑e음'을 통해 받는 답례품 외에 지역 특산품을 추가로 준다.

군은 올해 지난 13일 기준 1억 4000만 원의 기부금을 모았다. 지난해 모금액을 합치면 4억 2000만 원 가까이 된다.

군은 연말까지 총모금액 5억 원 이상을 달성해 내년부터 기부금을 활용할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기업체, 공공기관 등 찾아가는 홍보 활동을 펼쳐 모금 목표액 달성에 온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jis490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