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 국제교류본부, 캐나다 유수 대학과 업무 협정
글로벌 우수인재양성 프로그램 활성화
- 이성기 기자
(청주=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대학교는 국제교류본부 방문단이 캐나다 토론토에 있는 4개의 우수 대학을 찾아 재학생 글로벌 우수인재양성 프로그램 활성화 협정을 했다고 13일 밝혔다.
협정한 대학은 구엘프대학교(University of Guelph), 쉐리던대학교(Sheridan College), 토론토대학교(University of Toronto), 맥매스터대학교(McMaster University)이다.
구엘프대학은 연구중심대학으로 수의학(세계 4위), 농학, 조경건축 분야에 명성이 높은 학교다. 양교 간 장단기 교환학생 프로그램 확대 시행과 학술교류 활성화를 위한 대학 간 협정을 했다.
경영학과 애니메이션 분야에 특화된 쉐리던대학도 방문해 장단기 교환학생 교류 활성화를 위한 대학 간 협정을 다시 체결했다.
토론토대학에서는 재학생 맞춤형 글로벌 해외연수 확대 시행을 위한 협정을 했다,
의학, 경영학, 경제학, 약학, 생명과학 분야에서 최고 수준을 자랑하는 맥매스터대학과도 협정을 했다. 충북대는 매년 여름방학 기간을 활용해 맥매스터대 교수진이 진행하는 썸머프로그램에 재학생을 파견할 수 있게 됐다.
유태수 국제교류본부장은 "캐나다는 과학기술 분야의 선도국가로 이번 협정으로 우수한 글로벌 인재 양성에 앞장서고, 지속적인 교류로 우수한 연구성과를 일궈가길 바란다"라고 했다.
skl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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