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내달까지 공공비축미·시장격리곡 2156톤 매입

삼광·추청 품종…포대당 4만원씩 우선 지급

13일 강대영 농협 영동군지부장 등이 추곡수매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농협 영동군지부 제공) /뉴스1

(영동=뉴스1) 장인수 기자 = 충북 영동군은 다음 달까지 올해 생산한 공공비축미와 시장격리곡 2156톤을 매입한다고 13일 밝혔다.

'삼광'과 '추청' 품종을 매입한다. 건조벼 1685톤과 산물벼 470톤을 사들인다.

수매 대금은 현장에서 40㎏ 1포대당 4만 원씩 우선 지급하고 정부 수매가격이 확정되면 잔액을 정산한다.

군 관계자는 "건조벼는 수분함량이 13∼15%가 되도록 말려야 한다"며 "농민 편의를 위해 수매장에 하역 인력을 배치했다"고 말했다.

jis490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