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10월 취업자 작년보다 소폭 증가…고용률 66%
충청지방통계청 고용동향
- 박재원 기자
(청주=뉴스1) 박재원 기자 = 충북지역 10월 취업자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0.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충청지방통계청의 10월 고용동향을 보면 충북 15세 이상 인구는 144만 4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8000명(0.5%) 증가했고, 이 중 경제활동인구는 97만 5000명으로 지난해보다 4000명(0.4%) 늘었다.
취업자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2000명(0.2%) 증가한 95만 6000명을 기록했다. 성별로는 남성은 54만 2000명으로 2.8% 감소했으나 여성은 41만 5000명으로 4.4% 증가했다. 고용률은 지난해보다 0.2%포인트 하락한 66.2%로 집계됐다.
지난해와 비교했을 때 서비스‧판매종사자는 5.0%, 사무종사자는 2.1%, 관리자‧전문가는 0.8% 늘었으나 기능‧기계조작‧조립‧단순종사자는 2.6%, 농림어업숙련종사자는 1.8% 감소했다.
실업자는 지난해 10월보다 2000명(14.3%) 증가한 1만 8000명을 기록해 실업률은 0.2%포인트 상승한 1.9%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는 도내 1800가구를 대상으로 10월 13~19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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