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보건과학대 학생 전국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서 최우수상

바이오생명제약과 2학년 '辛 바이오팀'

충북보건과학대 바이어생명제약과 2학년 학생으로 구성한 '신 바이오팀'이 부산 벡스코서 열린 전국 LINC 3.0 캡스톤디자인경진대회서 최우수상을 받았다.(충북보건과학대 제공)/뉴스1

(청주=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보건과학대학교는 지난 6일부터 3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4 산학연협력 EXPO'의 전국 LINC 3.0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인 한국공학한림원 회장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LINC 3.0 사업에 참여하는 전국 대학생들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다양한 작품을 출품해 산학 협력 분야 성과를 선보였다.

충북보건과학대 바이오생명제약과 2학년 학생으로 구성한 '신(辛) 바이오팀'(소유민·임혜인·김지우·이여은)은 구내염 치료를 위한 일회용 '이블싹 키트' 작품을 출품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블싹 키트는 구내염을 쉽게 치료할 수 있는 일회용 키트다. 일회용 알보칠, 액체형 구내염 치료제, 발포 가글로 이뤄져 있다.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는 제품이어서 참신한 아이디어와 실용성이 결합된 작품이란 평가를 받았다.

이윤경 바이오생명제약과 교수는 "학생들이 스스로 창의적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여러 차례 실험을 거쳐 완성한 작품이 전국 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해 매우 자랑스럽다"고 했다.

skle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