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거안전 확보' 청주시 전세사기 건물 시설물 관리실태 점검

안전사고 우려 15개 동, 승강기·소방시설 등 확인

ⓒ News1 김지영 디자이너

(청주=뉴스1) 박재원 기자 = 충북 청주시는 11일부터 이달 말까지 피해자의 주거안전 확보를 위해 전세사기 건물 시설물 관리실태를 점검한다.

대상은 전세사기로 결정된 건축물 중 임대인 연락 두절로 관리가 이뤄지지 않아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건물 15개 동이다. 점점 내용은 △승강기·소방시설 정상작동 여부 △피난계단 물건적치 여부 △층별 소화기 등 화재예방시설 구비 여부 △공용부분 관리실태 △단전·단수 등이다.

시는 부실 사항을 발견하면 집합건물 공용시설 관리 및 비용집행에 대한 상담 지원으로 개선을 유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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