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석면 지붕 철거·개량 지원 사업 대상자 추가 모집
연말까지 10억여원 투입, 주택 등 273동 철거
- 이대현 기자
(제천=뉴스1) 이대현 기자 = 충북 제천시는 연말까지 석면 슬레이트 지붕 철거 및 개량 지원 사업 대상자를 추가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제천시는 올해 연말까지 총사업비 10억 6716만 원을 투입해 주택 등 총 273동을 대상으로 이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지금까지 총 245동을 완료했으며, 나머지 잔여 물량(주택 17동, 비주택 2동, 지붕개량 9동)에 대한 추가 지원 신청을 받는다. 시는 슬레이트 지붕 철거비로 주택은 1동당 최대 700만 원, 비주택(축사, 공장)은 540만 원을 지원한다. 지붕 개량은 최대 1000만 원을 준다.
시 관계자는 "쾌적한 생활 환경 조성을 위한 이 사업에 적극 신청해 달라"며 "건축물 소재지 읍면동으로 신청하면 된다"고 말했다.
lgija20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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