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 장계관광지 호텔 건립 어떻게…첫 기획회의
"미술관, 박물관, 조각공원 단계 조성"
- 김용빈 기자
(청주=뉴스1) 김용빈 기자 = 충북도와 옥천군, 인지그룹, 충북개발공사는 7일 옥천 장계관광지 호텔 건립을 위한 첫 기획 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는 지난 9월 옥천 장계관광지 활성화 사업 추진 업무협약의 후속 조치다. 호텔 건립의 구체적 전략과 목표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했다. 회의 참석자들은 자연과 함께 문화, 예술을 접목한 특색있고 매력적인 호텔을 건립하기로 뜻을 모았다.
김영환 지사는 "천혜의 자연정원을 품은 장계관광지와 조화를 이룰 명품 호텔을 건립할 것"이라며 "단계적으로 미술관, 박물관, 조각공원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4월 환경부는 장계관광지 주변 일부를 수변구역에서 해제했다. 호텔과 음식점 등 개발행위를 할 수 있게 됐다.
vin0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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