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체 수만 2900여 개' 음성군 우수기업 39곳 선정
㈜미래티에스 등 5개 사 충북도 우수기업 영예
- 윤원진 기자
(음성=뉴스1) 윤원진 기자 = 충북 음성군은 올해 우수 기업 39곳을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충북도 우수기업은 △함영선건축사사무소 △번영 △㈜미래티에스 △㈜태민환경 △㈜제이케이지 등 5개 기업이 영예를 안았다.
음성군 우수기업은 △미래스톤 △㈜전한슬라이드 △㈜서주에코팩 △음성조경㈜ △㈜대혜건축음성공장 △㈜포스이피에스 △영진엠피씨㈜ △㈜하이퍼윈도우 △가일철강㈜ 등이 차지했다.
음성에는 2900여 개가 넘는 기업이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 지금까지 14개 산단에 400여 기업체를 유치했다.
음성군은 경기도와 인접해 있고 동서고속도로와 중부·중부내륙고속도로, 중부내륙선철도 등 사통팔달 교통망이 특징이다. 이런 장점으로 산단 조성과 함께 반도체, 이차전지, 바이오 분야 등 유망기업 유치가 활발하다.
통계청 발표를 봐도 음성군은 지역활동인구가 11만 8000명으로 전국 군 단위 중 1위다. 올해 상반기 15~64세 고용률도 77.9%로 도내 1위를 기록했다.
조병옥 군수는 "기업들이 꾸준히 성장할 수 있게 정주 여건 개선, 투자유치, 수출 지원 등 기업친화정책을 계속해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음성군은 이날 음성체육관에서 열리는 10회 기업인의 날 행사에서 우수 기업에 표창장을 전달할 예정이다.
blueseeki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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