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 수소, 일본은 합성메탄' 한·일 가스 기관 기술 교류

수소·탄소중립 정책 추진 역할 등 공유

6일 한국가스안전공사가 일본 요코하마에서 28회 한일 인증·기술 교류 협력 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사진은 단체사진.(공사 제공)2024.11.6/뉴스1

(음성=뉴스1) 윤원진 기자 = 한국가스안전공사는 일본 요코하마에서 28회 한일 인증·기술 교류 협력 회의를 열었다고 6일 밝혔다.

가스안전공사는 일본가스기기검사협회(JIA)와 1992년부터 가스기기·용품 분야 안전을 위해 교류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 양 기관은 한·일 정부의 수소·탄소중립 정책 추진 동향에 따른 역할과 대응 노력을 공유했다. 탄소중립 실현이라는 공동의 목표 달성을 위해 협력 강화도 합의했다.

공사는 △우리나라 수소 정책 △수소 혼입 안전성 기술 확보 추진 경과 △수소 안전 인프라 구축에 관해 설명했다. JIA는 △합성메탄을 활용한 도시가스 탄소 중립화 △합성메탄 보급 확대를 위한 노력 등을 소개했다.

박경국 사장은 "양 기관은 지속적 교류로 가스 제품 안전성 향상과 관련 산업에 많은 발전과 결실을 보아왔다"며 "앞으로도 기술 교류가 양국의 가스산업 성장으로 이어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blueseeki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