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교 난간에 백발 남" 충주소방서 6시간째 남한강서 실종자 수색

수색 보트 4대와 구조 인원 30명 동원

5일 낮 12시 17분쯤 충북 충주시 신목행대교 난간에 백발의 남성이 매달려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자료사진)/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충주=뉴스1) 윤원진 기자 = 5일 낮 12시 17분쯤 충북 충주시 신목행대교 난간에 백발의 남성이 매달려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충주소방서는 곧바로 현장으로 출동했지만, 해당 남성은 이미 난간 아래 남한강으로 떨어진 상태였다.

소방서는 수색보트 4대와 구조 인원 30명을 동원해 5시간째 해당 남성을 찾고 있다. 목행대교 아래 남한강은 물살이 강해 실종자를 찾기 어려운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폐쇄회로(CC)TV 등으로 실종자 신원도 파악하고 있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으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면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자살 예방 상담 전화 1393,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등에서 24시간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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