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하반기 공예 기획전 '네 가지, 그러한 것' 개막

도예작가 11인 참여, 100여 가지 작품 선보여
내년 1월 14일까지 문화제조창

이범석 청주시장이 5일 청주 문화제조창에서 하반기 기획전 '네 가지, 그러한 것'을 관람하고 있다.(청주시 제공).2024.11.5/뉴스1

(청주=뉴스1) 이재규 기자 = 충북 청주시와 청주시한국공예관은 5일 문화제조창에서 하반기 기획전 '네 가지, 그러한 것'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특히 바람, 물, 불, 흙 등 자연을 이루는 네 가지 요소와 가장 맞닿은 도예에 방점을 두고 충북을 대표하는 도예작가 11인이 총 10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첫 번째 소주제 '서로를 나누는 바람'에서는 손부남·김장의 작가, 두 번째 소주제 '헤아리는 물'에서는 김진규·은소영 작가 부부, 임병한·권지영 작가 부부를 만날 수 있다.

세 번째 '흔적을 남긴 불꽃'에서는 유재홍·조원영 작가, 네 번째 '층층이 빚은 흙'에서는 이은범·나지선·황인성 작가가 참여했다.

하반기 기획전 '네 가지, 그러한 것' 은 내년 1월 14일까지 휴관일인 월요일을 제외하고 문화제조창 본관 3층 갤러리3에서 관람할 수 있다.

jaguar97@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