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 영동세계국악엑스포 조직위와 업무협약
- 이성기 기자
(청주=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교육청과 영동세계국악엑스포 조직위원회가 4일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 성공개최와 교육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이날 협약으로 충북교육청과 조직위원회는 △엑스포 학생관람 협조와 체험 프로그램 개발 참여 △엑스포 참여 분위기 확산을 위한 홍보 협조 △시·군 교육지원청과 각급 학교 엑스포 관람 지원 △학생 단체관람에 따른 정보제공과 관람 편의 제공 △기타 양 기관의 발전과 상호협력을 위해 필요한 사항 등 영동세계국악엑스포를 활용한 긴밀한 교육협력 체계를 구축한다.
김영환 조직위원장은 "국악은 K-컬쳐의 뿌리이자 미래다. 미래를 짊어질 우리 학생들이 이번 엑스포를 통해 창의력을 고양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을 확신한다"라고 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충북에서 열리는 세계적인 행사다. 학생들이 이러한 예술적 경험을 통해 더 넓은 세상을 꿈꾸는 아이로 성장하도록 꾸준히 지원하겠다.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통해 영동이 더욱 빛나는 문화예술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한다"라고 했다.
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영동군에서 2025년 9월 12일부터 10월 11일까지 한 달간 열리는 국제 행사다. '국악의 향기, 세계를 물들이다'라는 슬로건 아래 세계 30개국이 참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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