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 좌구산휴양랜드 편의시설 확충…방문객 불편 해소
숲명상의집 편의점 새로 개점…천문대 등에 음료 자판기 설치
- 엄기찬 기자
(증평=뉴스1) 엄기찬 기자 = 충북 증평군은 지역의 대표 힐링 명소인 좌구산휴양랜드의 주요 시설 중 하나인 좌구산숲명상의집에 오는 2일부터 편의점이 새롭게 개점한다고 1일 밝혔다.
이곳 편의점은 간편식, 음료 등 다양한 상품을 판매할 예정이다.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하고 월요일은 휴무다. 넉넉한 주차 공간으로 접근성도 높였다.
또 좌구산천문대와 줄타기 매표소 앞에는 음료 자판기를 추가로 설치해 주요 시설을 찾은 관광객들이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좌구산휴양랜드는 우수 웰니스 관광지로 3회 연속 선정되며 자연 속 힐링과 다양한 관광 명소를 갖춘 증평군의 대표 관광지다.
올해에만 지난달 기준 42만 5000명이 방문할 정도로 인기가 있지만, 내부 식음료 등 제공 시설이 부족하다는 의견이 많았다.
증평군 관계자는 "방문객 불편을 해소하고 요구를 반영한 인프라 확충과 편의성 개선 등으로 더 매력적인 힐링 명소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sedam_081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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