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관리비 500억 규모 하수처리시설 수탁업체 선정위원 모집
충청권 한해 내달 1~8일 접수
- 박재원 기자
(청주=뉴스1) 박재원 기자 = 충북 청주시는 흥덕구 옥산면 공공하수처리시설 관리업체 선정을 위한 제안서평가위원을 모집한다.
하루 28만 톤을 처리하는 공공하수처리시설은 하수슬러지를 소각하는 소각로 2기와 하수슬러지를 바이오가스로 전환하는 신재생에너지시설을 갖추고 있다. 기존 관리대행용역이 오는 12월 만료해 다음 달 22일 새로운 업체 선정을 위한 제안서 평가를 한다.
그동안 하수처리시설과 신재생에너지시설을 분리해 관리했으나 내년부터는 한 업체가 통합 관리한다. 용역 기간은 2025~2029년, 용역비는 연간 101억 7600만 원으로 5년간 총 508억 8400만 원이다.
지역 업체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청주지역 업체 참여비율은 최소 49%로 설정했다. 제안서평가위원은 충청권(충북, 충남, 대전, 세종)으로 제한해 오는 1~8일 모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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