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청년창업파크' 성과공유회…사회적기업 등 3곳 대상
복싱포호프‧SKK스포츠센터‧엔에코
- 박재원 기자
(청주=뉴스1) 박재원 기자 = 30일 충북 청주 서원대학교에서 열린 '청년창업파크(SPARK)' 성과공유회에서 '복싱포호프' 'SKK스포츠센터' '엔에코' 3곳이 대상을 차지했다.
SK하이닉스와 서원대학교가 기획‧후원하는 SPARK는 일자리 문제 해결을 위한 청년 창업프로젝트다.
올해 창업공모전에는 △사회적기업가 5개 팀 △ESG 탄소제로 4개 팀 △대학생 창업동아리 10개 팀이 참여해 6개월간 마케팅, 멘토링 교육 등으로 기업당 400만~2000만 원을 지원했다.
우수한 성과를 보여준 복싱포호프(사회적기업가)는 취약계층 아동 스포츠 활동지원 특화로 1억 5000만 원 상당의 사회적가치를 달성하면서 교육생 600명 배출 등의 성과를 냈다.
SKK스포츠센터(탄소제로)는 플라스틱으로 제작한 리사이클링 유니폼을 충북청주프로축구단유스와 취약계층 청소년들에게 제공했다. 엔에코(창업동아리)는 해조류를 이용해 탄소저감 기능을 포함한 공기정화기를 개발, 제품화에 성공했다.
이밖에도 기업 9곳이 최우수상, 우수상을 받았고 대학생 창업동아리 6개 팀은 충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의 해외연수 기회를 제공받았다.
공모전 대상과 우수 기업에는 서원대 일원에 내년 4월 준공하는 청년창업공간 SPARK 입주 혜택도 부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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