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영철 영동군수 내년 현안사업 국비 확보 잰걸음

국회 방문 영동세계국악엑스포 국비 증액 등 건의

정영철 영동군수(오른쪽)가 국회 국민의힘 박덤흠 의원에게 지역 현안사업을 설명하고 있다. (영동군 제공) /뉴스1

(영동=뉴스1) 장인수 기자 = 충북 영동군이 내년 현안사업 국비 확보에 잰걸음을 하고 있다.

29일 영동군에 따르면 정영철 군수가 지난 25일 국회 박정 예산결산특별위원장과 면담하는 자리에서 지역 현안사업을 설명하며 예산 지원을 요청했다.

정 군수는 이날 국회 국민의힘 박덕흠·성일종 의원도 만나 현안사업 국비 지원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건의한 주요 현안사업은 2025영동세계국악엑스포(국비 10억 원 증액), 추풍령 남북연결 보도육교 설치(46억 원), 매곡면 수원교 재가설 사업(36억 원) 등이다.

군 관계자는 "내년도 주요 현안사업을 추진하는 데 차질이 없도록 국비 확보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jis490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