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략산업 발굴 함께한다…증평군-충북개발공사 협약
교통 인프라 확충, 입지 여건 변화 선제적 활용 방안 마련
- 엄기찬 기자
(증평=뉴스1) 엄기찬 기자 = 충북 증평군은 교통 인프라 확충과 입지 여건 변화에 따른 발전 전략 마련을 위해 충북개발공사와 '전략사업 발굴·협력 기본협약'을 했다고 28일 밝혔다.
증평군과 인근 지역의 교통 인프라가 획기적으로 개선될 전망인데, 이를 선제 활용해 지역 발전으로 이끌 방안을 마련하자는 취지다.
△충청내륙고속화도로 개통 △오창∼영동(연천∼합천), 오창∼괴산(당진∼울진) 고속도로 건설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CTX 증평역 연장 사업 △청주국제공항 활성화 등이 대표적이다.
증평군과 공사는 이번 협약으로 지역 내에서도 잠재력을 갖춘 지역을 발굴해 그에 적합한 개발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증평군 관계자는 "이번 협약이 지역 경제 활성화는 물론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발판을 마련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sedam_081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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